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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가격이 떨어지자 나타난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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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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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0 11: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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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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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8일
정보의 가격이 떨어지자 나타난 현상
인문학 나눔
“정보의 가격이 낮아지면서 거짓을 퍼뜨릴 수 있는 가격도 떨어지자, 안타깝게도 역사적으로 많은 이들이 진실이 아닌 거짓을 퍼뜨리는 데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게 되었습니다.”
김대식 저(著) 《메타버스 사피엔스》 (동아시아, 11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15세기 이전까지 책은 매우 비쌌습니다. 가죽 위에 글자를 한 자 한 자 눌러쓴 것이기에,책 1권의 가격이 지금의 돈으로 약 1,000만 원에 달 했습니다. 그리하여 책 속에 들어 있는 고급 정보는 일부 계층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항해 시대와 맞물려, 인쇄술의 발달로 말미암아 책을 통한 교육의 보편화와, 많은 정보가 널리 공개되고, 정보의 가격이 떨어지게 되자 사람들은 분홍빛 희망이 부풀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인터넷의 발명으로 책 1권의 가격이 1만원에서 0원으로까지 떨어지자, 모든 사람이 무료로 양질의 교육을 받고, 과학이 대중화되며, 사회가 투명해질 것이라는 희망의 찬가가 가득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기대와 달랐습니다. 인쇄 기술의 발달에 기여한 기술자 들, 책을 집필한 학자들은 진실이 더욱 쉽고 빠르게 전파되리라고 기대 했는데,실제로 만연해진 것은 진실이 아니라 가짜 뉴스였습니다. 인간은 이래저래 죄성이 가득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이 하나님 없이도 멋진 이상향을 만들 수 있다고 아무리 외쳐도 속지 말 아야 합니다. 진화론이 하나님의 자리를 넘보더니, 이제는 과학만능주 의가 하나님의 자리를 넘보려 합니다. 인간의 과학이 발달하면 할수록 과학의 그림자 또한 짙어집니다. 우리 인생의 정답은 오직 하나님 뿐 입니다. 기독 메시지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시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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