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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함 외에 꼭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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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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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17: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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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3일
성실함 외에 꼭 중요한 것
인문학 나눔
“교회가 총명한 목수를 대하는 걸 보면, 보통은 취하도록 술을 들이 키지 말고,여유 시간에 망나니짓을 하지 않으며,주일마다 꼬박꼬박 예배에 출석하라고 타이르는 게 고작이다. 하지만 교회가 해 주어야 할 얘기는 따로 있다. 신앙을 좇아 살려면 무엇보다 훌륭한 테이블을 만 드는 게 우선이라고 가르쳐야 한다.”
팀 켈러 저(著) 《일과 영성》 (두란노, 9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양의 우리’에서 택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또 그의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시78:70) 삶의 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다윗을 그 삶의 현장에서 택하셨 다는 것입니다. ‘성실’은 이토록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끝이 아 닙니다. 기독 메시지
“젖 양을 지키는 중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사 그의 백성인 야곱, 그의 소유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 이에 그가 그들을 자기 마음의 완 전함으로 기르고 그의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였도다.” (시78:71,72) 다윗은 마음만 깨끗한 무능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다윗이 자기 백성을 지도할 때에 성실함과 더불어 ‘그 손의 능숙함으로’ 했다고 하였습니 다. 여기서 ‘능숙함’이란 달리 말하면 기술적으로 했다는 말입니다. 대부분의 영어 성경은 ‘skillful’이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전문성’ 이란 의미입니다. 다윗은 이런 기술적인 전문성을 목동으로서 양을 칠 때부터 발휘했다는 말입니다. 주님이 맡겨주신 일을 감당할 때 성실성과 함께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기술 곧 전문성입니다. 성실하기는 한데 전문성이 없다면 일이 안 됩니다. 성실한 데 전문성이 없는 건축가와, 성실하지는 않은데 전문성이 뛰어난 건축가가 있다면, 당연히(?) 전문 성이 있는 건축가에게 집 짓는 것을 맡길 것입니다. 성실과 전문성은 이 중 하나라도 놓칠 수 없는 성도의 역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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