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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대왕 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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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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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08: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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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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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9일
핑크대왕 퍼시
인문학 나눔
“그러나 단 한 곳,핑크로 바꾸지 못한 곳이 있었으니 바로 하늘이었 다. 제아무리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왕이라도 하늘을 핑크로 바꾸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최인철 저(著) 《프레임》(21세기북스, 25쪽)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서양 동화 「핑크대왕 퍼시 (Percy the Pink)」는 흥미로운 교훈을 줍니 다. 퍼시는 핑크색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왕입니다. 그가 소유한 모든 물건은 핑크색이고 심지어 먹는 음식까지도 핑크색입니다. 그런데 성 밖 에는 다양한 색이 존재했습니다. 왕은 백성의 모든 소유물을 핑크로 바 꾸도록 법을 제정, 백성의 의식주를 핑크색으로 바꿨습니다. 퍼시 왕은 더 나아가 군대를 동원해 나무· 풀· 꽃· 동물 등을 모두 핑크색으로 물 들였습니다. 하지만 단 한 곳은 핑크색으로 바꿀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하늘이었습니다. 퍼시 왕은 고심 끝에 스승을 찾아가 묘책을 세워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스승은 오랜 숙고 끝에 하늘을 핑크색으로 바꿨습니다. 묘책은 바로 핑 크색 안경이었습니다. 퍼시 왕은 핑크색 안경을 낀 덕분에 모든 세상이 온통 핑크색으로 보였고 이후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더불어 백성·동물· 나무 등도 예전으로 돌아갔습니다. 백 사람을 바꾸려 하는 것보다, 나를 바꾸는 것이 행복한 때가 있습니 다. 세상이 바뀌어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내 눈이 하나 님의 마음,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바뀌면 행복해집니다. 기독 메시지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마6:2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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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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