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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줄 아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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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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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7 11: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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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7일
볼 줄 아는 눈
인문학 나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말입니다. 처음 세인트 도밍고 섬에 상륙했을때 말입니다. 맨 먼저 본 것은 하늘을 나는 종달새. 어찌나 예쁘게울던지 말입니다. 그래서 콜럼버스가 글을 남기기를 말입니다. 스페인의 어떤 종달새도 저렇게 울지는 못할 것이라고 감탄했다는데 말입니다. 훗날 사람들이 그 섬에 와 보니 말입니다. 그 땅에는 종달새가살지 않는 곳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니까 콜럼버스가 본 새는 스페인에는없는 신대륙에만 있는 새였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그건 신대륙을 발견하고도 신대륙을 발견한 것이 아니지 않느냐는 말입니다. ”이어령 저(著) 《이어령의 80초 생각나누기 ‘지우개 달린 연필’》 (시공미디어, 60-6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콜럼버스는 신대륙의 새로운 새소리를 듣고 고향 새소리로 들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콜럼버스는 신대륙엘 갔지만, 실상 그 의식과 마음은고향집에 머물러 있던 겁니다. 주님께서 아무리 새로운 길을 보여 주시고, 내 인생을 변화시킬 새 사람을 만나게 해주셔도,내 마음이 옛적 골짜기에만 머물러 있다면,신대륙의 황홀한 새소리도 그저 고향 외양간을 드나드는 참새 소리로만 들릴 것입니다. 기독 메시지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엡1:1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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