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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를 통해 여는 전도의 문, 원주 세계화폐박물관
- 방송일 : 2023-05-31
- 조회 : 331
앵커: 세계의 화폐들을 전시해놓은 곳이 있습니다. 원주에 있는 세계화폐박물관인데요. 다양한 종류의 화폐는 물론 세계 여러 민속품을 전시하고, 특별히 여러 나라의 성경도 전시하며 방문객들을 위한 전도의 문을 열고 있다고 합니다. 손의연 기잡니다.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세계화폐박물관입니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박물관은 전 세계 170개국에서 발행한 2,500여 종의 화폐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화폐를 통해 서로 생각을 나누며 쉼과 교제를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마련돼 있습니다.
INT 조성훈 목사 / 세계화폐박물관 관장
170 개국의 화폐 2,500여 종류가 아주 다양하게 보는 이들의 마음에 과연 이런 돈도 존재했나라는 많은 생각을 하는 문화 공간으로써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화폐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은 지난 평창 올림픽을 기념해 제작된 2,000원 권부터, 비닐로 만들어져 위조가 불가능한 호주의 이른바 폴리머 지폐, 행운을 상징하는 미국 2달러의 모습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나라의 역사적 인물과 선호하는 디자인, 건축과 생활양식 등을 화폐를 통해 엿볼 수 있으며, 함께 전시된 여러 나라의 갖가지 민속품 등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세계 각국의 성경도 전시돼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성경부터, 복음 전파가 어려운 아랍권의 성경과 힌디어 성경까지, 방문객들은 역사가 담긴 성경의 모습을 보며 신앙의 뭉클함과 전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INT 조성훈 목사 / 세계화폐박물관 관장
(세계화폐박물관은) 하나의 전도 문이다 성경책을 진열을 하자 그리고 이 성경책을 봄으로써 그 사람들이 뭔가 생각할 것 아니냐 이런 여러 가지 차원에서 박물관을 계획하게 됐습니다
세계화폐박물관장 조성훈 목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문화공간으로 박물관이 활용되길 소망합니다.
INT 조성훈 목사 / 세계화폐박물관 관장
누구든지 와서 보고 감탄보다는 내가 가서 거기서 느낀 게 너무 많다는 진짜 마음을 움직여주는 문화 공간으로써 재탄생하고 싶다
CTS뉴스 손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