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우드 선교사의 선교 열정과 헌신을 기념하기 위한 제14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새문안교회에서 진행된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세계적 신학자인 보스턴대학교 데이나 로버트 교수가 주강사로 나서 ‘우리의 땅끝은 어디인가’를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로버트 교수는 ‘최전방, 땅끝까지’, ‘우정, 하나님 나라에서’, ‘교제, 함께 걸어가기’ 등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언더우드 선교사의 삶과 20세기 한국교회 선교 역사를 조명했습니다. 한편,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은 지난 2008년 언더우드 선교사 모교인 미국 뉴브런즈윅신학교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로, 현재는 새문안교회를 포함한 22개 자매교회협의회가 주최해 매년 해외 기독교 석학 초청 심포지엄을 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