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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농업의 교훈”] CTS칼럼 - 김포아름다운 교회 전규택 목사
- 방송일 : 2023-05-30
- 조회 : 2039
이제‘교회와 믿는 우리들이 환경에 관심하고 실천해야 합니다.’그리스도인이 세상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것은 매우 아름다운 일입니다. 보이기 위해서 하는 행동이 아닌, 자연스러운 우리들의 삶이 향기를 발해야 합니다. 저희 아름다운교회는 환경센터 두 곳에서 50여 가정이‘도시 농업’,‘텃밭 농업’을 배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교회 들녘지기 환경 센터에서는 2년 정도의 기간을 투자하여 땅을 옥토로 잘 만어서 제공합니다. 묘목도 심어서 함께 나눕니다. 또한 빗물과 미생물 배양액과 친환경 영양제 그리고 친환경 농약까지 다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인들은 어떻게 하면 농업 기술을 더 많이 알아갈까를 고민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어떠한 자세로 텃밭을 운영하는가?’입니다. (1)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마음으로 (2)자연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3)자연과 더불어 농사를 배워가야 합니다. (4)많은 수확을 얻기 위해서 농사하기 보다는 바른 자세로 농사하면, 자연은 정직하게 더 많은 것으로 우리들에게 보답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농사 기술보다, 마음 자세입니다. 환경운동의 원리, 환경을 대하는 우리들의 바른 마음 자세를 갖기만 하면 결실은 보장되는 구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우리들의 신앙생활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은 자꾸만 신앙생활의 테크닉에 관심하려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관심해야 할 부분은 ‘영성’입니다. 그리고 복음의 본질입니다.
‘복음적 영성’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가치를 삶에서 구현하는 것’이며, 복음의 본질은 하나님을 절대 주권을 인정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삶 그의 말씀에 관심해야 본질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관심할 것에 관심하지 않고 비본질적인 것에 관심하기 시작하면 그 믿음이 반드시 병이 듭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문제, 한국 교회의 문제는 본질과 마음 자세에 대한 관심보다 변방의 문제들에 관심했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교회 텃밭 농업이 교인들이 다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고, 매뉴얼대로 실천하도록 계획되어 있듯이, 우리 삶에서의 신앙생활 즉 신앙농사도 하나님의 매뉴얼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면 만사형통한 것입니다. 교인들과 이웃들과 함께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고, 자연에 깃든 하나님의 신성을 배워가는 것은 참으로 아름답고 귀한 일입니다. 우리들의 삶이 좀 더 귀하고 가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CTS 칼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