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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0주년 광림교회전교인 체육대회
- 방송일 : 2023-05-29
- 조회 : 925
앵커: 광림교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전교인 체육대회를 열었습니다.
앵커: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교인들은 서로 격려하고 한 가족임을 확인했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골대 안으로 공이 들어가자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슛한 볼이 골대를 벗어나도 격려의 박수가 이어집니다. 승부에 대한 집념은 국가대표팀 경기 못지않습니다.
비가 내리는 궃은 날씨에도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 모인 교인들은 오랜 만에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광림교회가 창립70주년을 맞아 개최한 체육대회에는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5천 여 명의 교인이 참여했습니다.
올해로 20회 째인 체육대회는 2018년까지 이어져오다 지난 5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습니다.
INT 박기연 장로 / 광림교회 남선교회총연합회
코로나 끝나고 담임목사님께서 아날로그적으로 기본으로 돌아자는 말씀을 하셔서 이번 캐치 프레이즈가 다시 뛰자 다시 보자 광림입니다 모이는 공동체가 되어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자 그리고 앞으로 비전을 보고 앞으로 가자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박터트리기, 풍선탑 세우기, 공전달하기 등 명랑운동회 형식의 게임을 비롯해 여성축구, 장애물릴레이, 줄다리기, 피구, 계주 달리기 등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4개 팀의 응원전도 치열했습니다.
선영진 목사 / 광림교회 3선교구
예배를 드려도 서로 간에 대화할 수 없는 답답함들이 있었는데 그런 걸 한순간에 날려 보낼 수 있는 체육대회였습니다
박미경 장로 / 광림교회 2선교구
사랑으로 하나 되고 또 성령으로 하나 되고 믿음의 힘을 얻을 수 있는 너무 귀한 체육대회인 것 같아요
김붕근 권사 / 광림교회 3선교구
너무나 뜨거웠고요 이 열기가 우리 담임목사님 말씀하신대로 선교의 열매로 맺어가는 데 큰 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교인들. 5년 만에 열린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교제를 나누며 힘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 됨과 한 가족임을 확인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