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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를 위해 – 소나기 마을학교
- 방송일 : 2021-09-13
- 조회 : 1726
농어촌 지역의 공통된 어려움이 있다면 고령화와 인구감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전남 담양의 한 교회가 다음 세대를 위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며 부흥을 꿈꾸고 있습니다. 김태형 기잡니다.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금성교회. 장준호 목사는 비록 시골의 작은 교회지만 하루의 시작을 소나기마을학교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으로 사역을 준비합니다.
INT 장준호 목사 / 담양금성교회
(소나기마을학교는) 이 지역 아이들이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알게 되고 교회에다가 정착시켜서 주변 아이들이 함께 힘차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출발을 했고요
2018년 처음 단독 목회를 시작한 장 목사는 농어촌 아이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한 마을학교를 준비하는 과정에 담양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소나기 마을학교 방과 후 교실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소나기 마을학교는 소통, 나눔, 기쁨의 줄임말로 지역을 섬기며 소통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나가자는 슬로건으로 처음에 6명으로 시작하여 1년이 지난 지금 20명으로 부흥해 지금은 금성교회의 자랑이자 농어촌 지역 속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자라나는 미래의 희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INT 장준호 목사 / 담양금성교회
아이들이 마을학교에 와서 마음껏 놀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하고 그것을 통해서 세대 간의 소통도 하고 공간과 공간의 소통도 이루어지고 지역과 지역이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장을 만들어 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끊임없이 헌신하는 장 목사의 노력으로 금성교회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봅니다. CTS뉴스 김태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