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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시대, 교단별 다음세대 교육 현황은?② 예장고신 총회교육원
- 방송일 : 2021-07-27
- 조회 : 2143
앵커: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다음세대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도전하는 한국교회. 각 교단의 공과교재 현황과 비전은 어떤지 살피고 있는데요.
앵커: 예배회복의 순간을 기다리며 넥스트 노멀 시대를 준비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의 다음세대 교육 개발 현장을 찾아갔습니다. 이현지 기자입니다.
INT 이기룡 원장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교육원
(코로나19 시기) 교회학교가 가장 먼저 회복해야 할 것은 공동체성이거든요 아이들의 신앙은 공동체성에서 자랍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두 개의 기관 가정과 교회 이 공동체가 살아야지 신앙의 대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교회학교 현장이지만, 시야는 더 먼 곳으로 향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교육원이 강조하는 공과교육은 바로 공동체성 회복. 몸으로 하는 활동 특히 단체 율동을 통해 아이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했습니다.
INT 이기룡 원장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교육원
올 하반기 코로나가 어느 정도 잠잠해질 것을 생각하면서 준비하고 있고요 몸으로 활동하면서 진짜 공동체가 세워져가는 (공과교육입니다) 아이들이 머리로만 배우는 교육에서 벗어나 몸으로 부딪히고 함께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국교회 새로운 모델로 제시해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예장고신 총회교육원이 개발한 공과교재 그랜드스토리는 킹덤스토리란 이름으로 개편을 앞두고 있습니다. 유아부는 만화책 형식으로, 유년부는 동화책 형식으로 구성했습니다. 가정은 가장 기본적인 공동체라 말하는 고신 총회교육원. 자녀 연령대와 수준에 맞춰 부모님 품 안에서 읽을 수 있는 공과교재를 구현한 겁니다.
INT 김홍일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교육원
단순히 다음세대 초등학교 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같이 공부할 수 있도록 교재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단규모론 거의 유일하다시피 큐티를 전세대가 같이 공부할 수 있도록 같은 본문으로 격월단위로 내고 있습니다 부모들이 먼저 성경을 배우고 아이들과 함께 배운 것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고신총회의 철학은 여름성경학교 교재에도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 주제는 [예수님이 부르세요]. 가정에서 교회에서, 공동체 안에서 어떻게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지 제시합니다. 가정과 교회가 서로 연계되는 과정이 중요해진 만큼, 부모를 위한 콘텐츠 제작에도 힘썼습니다. 어른을 위한 성경학교 교재가 탄생한 배경입니다.
INT 김홍일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교육원
코로나 상황이 되면서 부모들이 가정에서 이뤄지는 신앙교육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이번 성경학교 교재도 그 점에 신경을 더 써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어떻게 부모와 신앙적인 연대가 이루어질 수 있는가 단순히 영상을 통해 성경 이야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어떻게 만났는지 해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3년 마다 산학협동 교단산하 교회들의 교역자와 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구 개발과 정책선정을 자체 평가하는 점도 눈에 띕니다. 그간의 성과와 과제가 상세히 서술됐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5년마다 새로운 교육과정과 정책발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INT 이기룡 원장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교육원
제일 중요한 건 지도자 양성이죠 기독교교육학회가 있습니다 학회를 통해서 지도자를 양성하고 또 교과 과정에 저희들이 참여해서 신대원 안에서 일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꾸준한 연구와 지속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공동체성 회복 교육을 준비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교육원. 코로나19 이후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대면 예배로 돌아갈 때까지 비전과 발걸음이 주목됩니다.
CTS 뉴스 이현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