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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방 : 11:50
- PD : 정지은
- MC : 김민서 아나운서, 양수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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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배우는 젠더교육, 왜 걱정하는가?
- 방송일 : 2020-08-12
- 조회 : 2302
앵커: 젠더교육과 성교육, 같은 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전혀 다른 용어입니다.
앵커: 젠더교육과 성교육이 어떻게 다른지 짚어봅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성은 아름다운 것이고 소중한 것이다, 지켜야 하고 책임이 필요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성교육 모습입니다. 성교육을 할 때는 청소년들의 성적인 발달 단계에 맞게 성의 윤리적, 도덕적, 교육적 측면을 강조하고 성적 문란으로 인한 보건적 유해성을 반드시 알려줘야 합니다. 또, 너무 사실적인 그림과 사진으로 성적 호기심을 자극해서도 안 되고 동성애와 트랜스젠더를 정상적인 것으로 표현해서도 안 되는 등 조심스럽게 다뤄야 합니다.
그렇다면 젠더교육은 어떨까?
성교육과는 많이 다릅니다. 성이 인권이고 자기 결정권리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 성별도 스스로가 결정해 바꿀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실제로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보면 성병 예방 내용은 포함돼 있지만 동성애로 인한 에이즈 감염 가능성 등 보건적 유해성에 대한 객관적 사실들이나 윤리적 문제점은 빠져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젠더교육 안에 동성애와 트랜스젠더 등에 대한 태도입니다. 성적지향을 특정한 성별에 애정적으로 끌리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가르친다는 겁니다
INT 이명진 소장 /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문가들은 “이러한 젠더교육은 아직 성에 대한 가치관과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미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젠더교육은 성교육과 반드시 구별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INT 이명진 소장 /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존재하지도 않는 사회적인 성, 후천적인 성을 지칭하는 용어를 만들어 아이들에게까지 교육시키고 있는 현 상황. 각별한 주의가 요청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