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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 : 정지은
- MC : 김민서 아나운서, 양수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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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의 TV, 클릭뉴스 - 국립현충원에 묻힌 파란눈의 선교사 (노아름)
- 방송일 : 2019-06-27
- 조회 : 757
앵커: 성도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뉴스! [내 손 안의 TV, 클릭뉴스]입니다. 한국의 역사가 담겨있는 국립서울현충원에 다녀와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여기는 한국역사가 살아 숨 쉬는 국립서울현충원입니다. 현충원은 조국의 광복과 국토방위 임무를 수행하던 장병들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6.25 전쟁으로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조국을 위해 희생하며 그 후손들에게 계승시킬 수 있는 겨레의 성역으로 국립 묘지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나라 사랑을 위해 헌신했지만, 그중에도 파란눈을 가진 이방인인 스코필드 선교사가 눈에 뜁니다.
스코필드는 1919년 3월 만세운동이 일어나자 한국인들을 적극적으로 도왔으며, 일제의 비인도적 한국인 탄압에 맞서 싸웠습니다.
특히, 일제가 자행한 화성 제암리교회 학살 방화 현장과 수촌리를 방문하여 사진을 찍어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일에 공헌하였습니다.
1968년 한국 정부는 그에게 대한민국 건국 공로 훈장을 수여했으며, 내가 죽거든 한국 땅에 묻어주시오 라는 그의 유언대로 그가 세상을 떠나자 국립묘지 애국지사 묘역에 그의 유해를 안장했습니다.
힘없는 나라였던 우리나라 사람들을 형제처럼 여기고, 헌신했던 프랭크 스코필드. 그는 우리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