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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섬김으로 성장한 충현교회 70년
- 방송일 : 2023-09-21
- 조회 : 674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교단의 대표적 교회 가운데 하나로 성장한 충현교회가 올해 설립 70주년을 맞았습니다.
앵커: 충현교회가 걸어온 70년 키워드는 말씀과 섬김이었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어둠이 드리운 평일 저녁, 교회 안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충현교회 설립 70주년 기념 이웃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관람하기 위해섭니다.
강남구청과 공동 진행한 음악회에서는 충현교회 연합찬양대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아름다운 찬양과 웅장한 연주에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의 기립 박수가 이어집니다.
한국전쟁이 남긴 상흔이 가득했던 1953년 설립해 예장(합동) 교단의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한 충현교회. 지난 3월 ‘온충지신, 충현을 앎으로 새로운 것을 배우다’를 주제로 한 학술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일주일 간의 선교대회와 전교인 부흥회, 이웃과 함께하는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7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또, 교회 역사를 망라한 디지털역사관도 공개했습니다.
INT 한규삼 목사 / 충현교회
여러 가지 행사들이 하나의 낱개적인 행사가 아니라 서로 연결 되어서 한 행사 위에 다른 행사가 빌드업(Build-up) 되어지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성도들 사이의 마음이 연결되고 결합되고 하나 되고 또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풍성해진 결실이 있습니다
후임 목회자 청빙을 둘러싼 내부 갈등으로 몸살을 앓았었지만 충현교회는 묵묵히 복음전파와 이웃 섬김의 사명을 감당해왔습니다.
오래 전부터 장애인사역과 복지사역에 관심을 가졌고, 우리사회 이방인인 외국인들을 환대하며 섬겨왔습니다.
또, 교회 공간을 지역주민과 인근 직장인들과 공유하고 음악회를 열어 문화를 나눴습니다.
한규삼 목사는 “대형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보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한규삼 목사 / 충현교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예수님이 인정한 두 가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목표를 충실하게 성숙한 70년의 역사를 가지고 제대로 이뤄가는 교회가 되는 것이 저희들의 꿈이고 소망이고 느끼는 부담입니다
말씀과 섬김으로 70년을 걸어 온 충현교회. 한국교회와 세상에 더 많은 것을 나누기 위해 충현다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