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기독교한국침례회가 제113차 정기총회를 개회했습니다. 앵커 : 가장 이목이 집중됐던 신임총회장에는 상록수교회 이종성목사가 선출됐는데요.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3차 정기총회가 ‘보시기에 좋았더라’를 주제로 지난 18일 개회해 사흘 동안 열렸습니다. 총회에서 가장 이목이 집중됐던 건 총회장 선거였습니다. 수기투표로 진행한 선거에는 2차 투표까지 진행해 기호1번 상록수교회 이종성 목사가 기호2번 대전은포교회 이 욥 목사를 재치고 당선됐습니다. INT 이종성 신임총회장 / 기독교한국침례회, 상록수교회 우리 침례교단은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고 진리를 수호하는 복된 교단입니다 교단이 새로운 물줄기 새로운 방향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충성을 다해서 일하겠습니다 앞서 기관 보고 인준에서는 한국침례신학대 피영민 총장의 인준을 두고 고성이 오가는 등 진통을 겪었지만 전자투표로 결국 인준을 통과시켰습니다. 또한 은퇴 목사와 선교사들을 교단차원에서 지원하기로 결의했습니다. 20일까지 열린 총회에서는 목회자의 성윤리 자질 강화 방안, 교회 간 거리규정 준수, 결의문 채택 등 교단의 발전과 개혁을 위한 안건들 다룹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