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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제송환 철회 국제사회에 약속하라”
- 방송일 : 2023-09-13
- 조회 : 545
앵커 : 탈북민과 탈북민 목회자, 그리고 북한선교 사역자들이 중국의 강제북송중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앵커 : 재중 탈북민 2600여 명의 강제송환을 중지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는데요. 최대진 기잡니다.
북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정형신 목사)와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회장 천 욱 목사)가 서울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 정부의 탈북민 강제 송환 중지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발언에 나선 북기총 정형신 회장은 우리 정부가 자유를 찾아 떠나는 탈북민들의 생명의 통로가 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북송 경험이 있는 탈북민들은 당시의 참혹하고 끔직했던 경험들을 토로했습니다.
신나오미 씨 / 강제북송 경험 탈북민
홀딱 벗겨놓고 숨겨놓은 돈을 내놓으라고 생떼를 쓰는 남자 지도관들 앞에서 여성으로서 인권과 유린을 당하면서도 조롱과 멸시 매를 맞아야 했습니다
특히 ‘재중 탈북자의 유엔난민기구(UNCHR) 접촉 허용’, ‘탈북난민 보호처 마련’, ‘구금시설에 대한 국제적십자사 접근 허용’ 등 재중 탈북민 강제송환 중지에 관한 5가지 요구사항을 촉구했습니다.
정베드로 대표 / 북한정의연대
항주 아시안게임의 정신은 ‘마음에서 마음으로’이다 중국 정부는 부디 죽음을 앞두고 있는 탈북자들의 마음을 헤아리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중국 정부가 항주 아시안게임에서 재중 탈북자 강제송환 철회 계획을 국제사회 앞에 발표하길 강력히 촉구한다
탈북민 목회자와 사역자들을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을 저지하기 위한 집회와 운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입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