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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킹덤 파트너십으로 묶입시다”
- 방송일 : 2023-09-08
- 조회 : 790
앵커: 지난달,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교회로 알려진 인도 갈보리템플의 사티쉬 쿠마르 목사가 방한했는데요.
앵커: 쿠마르 목사에게 부흥의 비결과 교회의 본질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약 15만 교인이 있는 인도 하이데라바드의 갈보리템플. 이곳을 담임하는 사티쉬 쿠마르 목사가 지난달 30일 CTS를 방문했습니다.
2005년 설립한 교회를 11년 만에 세계 3번째 규모의 교회로 키운 비결은 무엇일까.
교인과 이웃을 섬기기로 유명한 교회의 사역. 그 바탕이자, 부흥의 원동력을 쿠마르 목사는 신앙의 근본에서 찾습니다.
Int 사티쉬 쿠마르 목사 / 인도 갈보리템플
갈보리템플 부흥의 원인은 오직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한국교회도 피해 가지 못한 코로나19. 인도의 피해도 심각했습니다.
갈보리템플은 당시 코로나19 환자들을 피하지 않고 구호 활동을 위해 문을 활짝 연 바 있습니다. 의약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교회 공간을 격리 시설로 사용했습니다. 이웃이 어려울 때 교회가 피난처 역할을 감당한 겁니다.
Int 사티쉬 쿠마르 목사 / 인도 갈보리템플
갈보리템플 코로나19 센터에 온 사람들은 대부분 비기독교인이었습니다 그들은 센터에서 하나님의 섬김과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우리는 환자들에게 설교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행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였습니다 이 일은 비기독교인 공동체에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한국교회와 인도교회의 미래 협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바라봤습니다. 이어 “그 협력의 토대에는 같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연대로부터 시작하는 ‘킹덤 파트너십’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사티쉬 쿠마르 목사 / 인도 갈보리템플
한국교회와 인도교회가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왕국의 확장을 위해 서로 협력하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킹덤 파트너십입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