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서 기도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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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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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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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들은 흔히 기도가 성도의 호흡과 같다고 이야기 합니다. 숨을 쉬는 것은 곧 생명과 연결되기 대문에 호흡은 그만큼 우리의 생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성경도 이와 관련해 기도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2 성도에게 기도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자 권리입니다. 성도라면 누구나 기도해야 합니다. 매일의 식기도처럼 일상적인 기도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는 기도를 해야합니다. #3 기도의 사전적 정의는 '인간보다 능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어떤 한 절대적 존재에게 비는 것 또는 그런 의식'을 말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사전의 정의와 같이 어떤 절대자에게 비는 행위라고 한다면 종교와 믿음을 떠나 인간은 모두 기도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이렇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기도가 빌고 비는 행위인데 과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기도도 그와 같을까요? 기독교에서 말하는 기도는 '관계성'에서 출발합니다. 즉, 하나님과 내가 어떤 관계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기도할 수 있고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5 기독교의 기도와 타종교의 기도가 다른 점은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께 구원받은 자로서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가 형성된 것을 기초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6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은 창조자시고 구원자시며 아버지, 주권자가 되십니다. 또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피조물이고 구원받은 자이며, 그분의 다스림을 받는 자입니다. 이렇게 형성된 사랑과 인격적 관계 안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당당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7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세상만물을 지으셨으며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신 것을 인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필요로 하여 자신의 삶 속에 하나님을 요청합니다. 이와 같이 기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8 기독교의 기도는 우리의 뜻을 관철시키는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여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아 가는 과정이며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도록 수정하는 과정입니다. *출처 : 『하나님의 본심을 아는 기도』 김대광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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