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증오하시는 가정에서의 영적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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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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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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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톰은 아내 외모에 일일이 간섭을 하며 자신의 취향에 따르도록 강요한다. 옷을 골라주고, 헤어스타일을 정해주며, 몸매를 유지하도록 식사량도 제한한다. 아내가 대항하면, 에베소서 5장 22절 말씀을 인용한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 가정에서의 영적 학대란 무엇인가 '가정에서의 영적 학대'는 자신의 만족을 위해 다른 가족을 통제하는 데 성경 말씀이나 성경적 원칙, 영적 권위를 내세우는 것이다. #3 학대는 성적, 신체적, 사회적, 정서적, 언어적, 경제적 또는 심리적 폭력의 성격을 띨 수 있고, 이 중 한 가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양상으로 전개되기도 한다. #4 여기에 더해지는 문제는 가해자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기독교 신앙을 활용한다는 사실이다. 가해자의 굳은 마음이 말씀을 흐릿하고 이기적인 렌즈에 비춰 해석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성경의 진실을 왜곡하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대계명에 반하는 행위이다. #5 영적 학대가 가정에서 많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가족은 우리에게 기쁨부터 고통까지, 모든 것을 즉각적으로 안겨줄 수 있는 강력한 관계성을 가진 대상이기 때문이다. 가족이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만큼, 서로를 통제하고 싶은 유혹 또한 크다. 가정의 영적 학대자는 이런 악한 유혹에 넘어간 사람들이다. #6 둘째, 가정에서의 영적 학대는 비교적 그 현장을 감추기가 쉽다. 해가 지고 문이 닫히면 그 가정 안에서 벌어지는 일은 친구도, 친척도, 교회도, 그리고 경찰도 알 수가 없다. 이 때문에 가정 학대를 증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가해자들이 노리는 것도 바로 이 점이다. #7 하나님은 이를 증오하신다 하나님은 모든 영적 학대를 증오하신다. 디도서 1장에서 바울은 자신의 유익을 위해 이단을 가르치는 유대인들을 꾸짖는다. 그들의 행위가 영적 학대와 매우 흡사하지 않은가? #8 "불순종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할례파 가운데 특히 그러하니 그들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고 마땅하지 아니한 것을 가르쳐 가정들을 온통 무너뜨리는도다...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딛 1:10-11, 16) *출처 : Steve Hoppe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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