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의 숨겨진 이야기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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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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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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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바울의 1차 선교여행 (AD.46-47) 안디옥 교회는 선교를 위해 바울과 바나바를 아시아 지역으로 파송한다. 이들은 구브로 섬과 아나톨리아 남쪽 지방으로 다니며 전도한 끝에 유대인과 이방인이 섞여있는 교회를 개척한다. #2 하지만 이내 두 그룹 사이에 신학적 논쟁이 발생하는데, 이방인 그리스도인에게 할례를 행해야 할지가 논란이 되었다. #3 6.예루살렘 회의(AD.48)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도들이 모여있던 예루살렘 교회에서 회의가 소집된다. 그리스도교 최초의 회의로 모인 이 자리에서 안디옥 교회 지도자와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는 다음 세 가지 사항을 합의한다. #4 1.할례 받지 않은 이방인도 구원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인정한다는 것, 2.유대인의 사도와 이방인의 사도로 나누어 선교 대상 지역을 구분한다는 것, 3.이방인 교회들은 예루살렘 교회와 가난한 자를 위해 헌금을 해달라는 것이 그 내용이다. #5 7.안디옥 사건(AD.49) 합의에는 이르렀으나, 유대인과 이방인의 문화적 갈등까지 해결된 것은 아니었다. 바울과 베드로가 다툰 안디옥 사건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6 베드로는 안디옥 교회를 방문해 이방인 신자들과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유대파 기독교인들이 들어오자 이들을 의식해 자리를 떠났고 다른 기독교인들도 베드로를 따라 이방인과의 식사를 거부한다. #7 이에 바울은 공개적으로 베드로를 비난했고 이방인의 율법 준수 문제가 재점화 된다. 아마도 안디옥 교회는 베드로를 지지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바울은 안디옥 교회를 떠나 다시 선교 여정에 오르게 된다. #8 8.바울의 2-3차 선교여행(AD.49-64) 바나바와 갈라선 바울은 실라와 디모데를 동역자로 선택해 소아시아와 그리스 지역을 중심으로 선교 사역을 진행한다. #9 이 때 바울은 자신이 세운 교회의 성장을 위해 해당 교회를 다시 방문하거나 편지를 작성하는데 신약성경에 포함된 바울서신은 모두 이 기간에 작성되었다. 전승에 따르면 선교에 열중하던 바울은 네로 황제의 박해 시기에 순교한 것으로 전해진다. *출처 : 오븐기독교 유튜브 / 참고문헌 : 김창선 "신약 성경 해설", 한국성서학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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