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가 불링거는 이슬람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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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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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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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교개혁자들 가운데 이슬람을 체계적으로 연구했던 신학자는 스위스 취리히의 불링거(Johann Bullinger, 1504-1575)였다. #2 그는 1567년에 “터키(Der Tuergg)” 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당시에 터키라는 말은 오스만 터어키를 뜻하며 이는 이슬람과 동의어였다. 불링거의 견해는 한 마디로 ‘이슬람은 기독교 이단’이라는 것이다. #3 이 책의 첫 장의 제목이 “이슬람의 신앙과 거짓 선지자 무함마드에 대하여”이다. 내용은 무함마드를 교활하고(listig), 비열하고(dueckisch), 위선적(glychssnerisch)이라고 특징지었다. #4 그의 연구에 의하면 꾸란은 기독교 이단 사제의 도움으로 만들어졌으며 당시 아라비아 사막에 살고 있던 유대인의 조언이 함께 섞여 있다고 보았다. #5 또한 아리안(Arians), 마케도니안(Macedonians), 네스토리안(Nestorians)과 같은 이단의 교리가 혼합된 부패한 종교라고 정의를 내렸다. #6 꾸란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그리고 삼위일체와 같은 기독교 교리를 거절한다. 꾸란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부인하며 선지자 가운데 한 명으로 본다. #7 꾸란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과 유일한 중보자 되심을 부인한다. 이와 같은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한 부인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으로만 의롭게 된다는 기독교 신앙의 주된 교리를 부정하는 것이다. #8 이슬람은 죄를 용서받기 위하여 금식, 기도, 구제, 지하드 등, 행함에 의한 믿음은 교황의 면죄부와 마찬가지로 행위를 통한 구원을 강조하기에 펠라기우스적(Pelagianisch)이라고 보았다. #9 동시에 불링거는 이슬람의 발흥과 성공의 이면에는 기독교인들의 타락한 삶이 있다고 보았다. 불링거는 구약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타락할 때, 강대국을 통하여 징계하셨듯이 이슬람을 통하여 징계하신다고 보았다. #10 당시 이슬람의 지배를 받고 있던 동유럽의 기독교인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로마와 앗수르와 바벨론의 지배 아래에서 살면서 신앙을 지켰듯이 신앙을 지키라고 권면하였으며 어떠한 핍박이 오더라도 이슬람의 종교의식에는 참여하지 말 것을 촉구하였다. #11 이슬람의 교리에 대하여 경계하되 무슬림들을 선교의 대상으로 여기며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대하라고 권면하였다. *출처 : 유해석 박사의 이슬람 칼럼 중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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