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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100년 대한기독교교육협회 재건, “교육선교 플렛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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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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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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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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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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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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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정난으로 문을 닫았던 대한기독교교육협회가 창립 100주년인 올해 재건됐습니다. 앵커: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나 한국교회와 기독교교육을 위한 교육선교 플랫폼이 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변변한 교재가 없던 시절, 주일공과를 펴내 교사들을 교육했고 50년이 넘도록 교육전문 월간지를 발간했던 교회학교 교육의 산실, 대한기독교교육협회. 하지만 회원교단의 교육부가 성장하며 관심은 멀어졌고, 재정적 위기까지 겹치며 지난 2015년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로부터 7년 후인 올해 창립100주년을 맞은 대한기독교교육협회가 재건을 선포했습니다. 기념 감사예배에서 예장통합총회 류영모 총회장은 “100년 전 교회교육을 살렸던 정신으로 돌아가 다음세대 교육의 희망이 되자”고 강조했습니다. 류영모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다음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느냐 없느냐 교회가 여기에 승패가 갈라지는 겁니다 100년 전 가장 우리 민족사의 위기를 겪고 있던 그 때에 이 운동이 시작됐잖아요 그 때 그 정신으로 돌아가는거죠 기교협 재건을 위해 예장통합총회, 감리회, 기성, 기장 등 4개 교단과 대한기독교서회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각 기관 대표들은 이 시대 기독교교육을 위해 기교협이 큰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철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기독교교육협회가 재건돼서 교회와 사회를 회복하는 기독교교육을 위해서 더 큰 역할을 감당해 주시고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한 기관으로 더욱 발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963년 30대 회장에 취임해 40여 년 동안 사역했던 김성호 목사도 자생적이고 역동적인 프로그램을 갖춘 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기교협을 기대했습니다. 김성호 목사 / 대한기독교교육협회 30대 회장 자생적이고 역동적인 프로그램과 프로젝트의 기능을 갖춘 엔진을 바꿔 달고 한국교회 리바이벌을 주도할 교육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하기를 기대하면서 기교협은 앞으로 한국교회 교단과 기관의 기독교교육적 협력과 연합사역을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독교교육의 방향 설정과 시대적 선언을 담당할 전문 기구로서 뉴노멀 시대 교육선교 플랫폼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재건총회준비위는 기교협 정관을 확정하고, 기성 증경총회장인 신상범 목사를 임시 이사장으로 선출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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