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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교회는 언제쯤 정상화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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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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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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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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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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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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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소식입니다. 먼저 독일로 가보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교회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예배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은 유럽의 한인교회들은 하루빨리 교회가 정상화되길 바라고 있는데요. 앵커: 독일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면서 교회의 예배 불허 방침을 완화할 계획이지만, 정상적인 예배를 회복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베를린에서 김영환 통신원이 전합니다. 독일에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가파르게 상승했던 3월 둘째 주. 이후, 독일정부는 전국의 모든 학교와 쇼핑센터 등 공공시설을 폐쇄했습니다. 교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독일개신교회협의회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전국의 모든 교회에 온라인 예배를 권장했고,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온라인 예배를 시작한 지 어느덧 두 달. 독일 교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한인교회들에게는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녹취) 김만종 목사 / 프랑크푸르크 우리교회 담임목사 열악한 상황 속에도 예배를 멈출 수는 없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독일의 코로나19 확산세 한풀 꺾이면서 정부의 대응 조치도 조금씩 완화되고 있습니다. 녹취) 앙겔라 메르켈 / 독일 총리 독일 정부는 5월 4일 이후부터 마스크 착용과 소독 등 위생수칙 준수 조건에서 50명 이하의 종교 모임을 허가할 계획입니다. 녹취) 김만종 목사 / 프랑크푸르크 우리교회 담임목사 두 달간 굳게 닫혀있던 교회의 문이 조금씩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모습을 되찾기까지는 앞으로도 수개월은 더 걸릴 것이라고 독일 정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베를린에서 CTS 뉴스 김영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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