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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베이루트 항구 창고 폭발, 현지 교회도 피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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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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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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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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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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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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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레바논 현지시간으로 4일 오전 6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100명 이상이 사망했죠. 현지 교회도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앵커: 향후 선교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현지의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박세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OT (펑) 폭발 동영상 레바논 현지시간 4일 발생한 대형 폭발사고. 레바논 항구에 위치한 창고가 폭발한 사고는 100명 이상의 사망자와 4천여 명의 부상자를 낳았습니다. 폭발은 도시 전체를 덮쳤습니다.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무너진 건물들. 쑥대밭이 된 도로와 건물 사이로 울려 퍼지는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 크게 훼손된 자동차까지. 거리 곳곳에는 자원봉사자들이 눈에 띕니다. 파편들로 가득 채워진 계단을 청소하는 사람들. 무너진 창문을 보수하는 사람, 건물 안의 벽돌을 들어 나르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중동지역에서 높은 기독교인 인구비율을 가진 레바논의 교회들도 이 사고로 피해가 큽니다. 건물 전체가 무너진 교회, 유리창이나 천장 등 일부가 훼손된 교회의 숫자가 적잖다는 것. 갑작스러운 사고에 육체적 정신적 어려움에 처한 교인들이 많다고 현지 선교사들은 전합니다. 전화 INT 정바울 선교사 / 레바논 선교사들은 이번 폭발이 선교에 있어서 위기이자 기회로 다가올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레바논 내 코로나가 확산되는 가운데 발생한 폭발은 선교에 있어서 어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 반면 사고로 실의에 빠진 레바논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도 찾아왔다는 겁니다. 전화 INT 정바울 선교사 / 레바논 아픈 희생을 낳은 레바논 폭발 사고. 향후 레바논 정세와 선교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CTS뉴스 박세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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