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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40년,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 박경련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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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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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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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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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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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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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생을 애 써 지켜온 종교를 바꾼다는 것. 특별한 계기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개종한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앵커: 오늘은 40년동안 독실한 불교 신자로 살다 지금은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박경련 집사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박세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실제 동굴을 실감나게 묘사한 그림작품입니다. 동굴입구부터 연결되는 계단과 동굴 안쪽의 또 다른 굴까지. 섬세한 표현이 돋보입니다. 미술을 전공해 170여회의 크고 작은 전시회를 거치며 전국 규모의 미술 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까지 했던 미술가 박경련 집사. 남편은 11개 회사를 거느린 기업 회장에 부족할 것 없는 삶. 그 모든 원천은 불교신앙이었습니다. 부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불교에 귀의할 것을 서약한 증서와 불교 철학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격증까지. 불교에 심취해 전국에 불상과 절들이 있는 곳은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INT 박경련 집사 / 희망을노래하는교회 박 집사의 40년 불교 인생은 그야말로 성실했습니다. 수계를 받은 후 환희수보살이라는 법명으로 40년간 누구보다 열심히 불교를 섬겨온 것. 108배와, 3000배, 1000일 기도 등 불교에서도 힘들다는 종교 의식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며 석가탄신일에는 부처와 관련된 그림도 제작해 왔습니다. 그러나 남 부러울 것 없는 박 집사의 삶은 갑작스럽게 위기가 찾아옵니다. 남편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신장암 말기 판정을 받게 된 겁니다. INT 박경련 집사 / 희망을노래하는교회 같은 불교신자로 죽음 직전 세례 받는 남편을 보고 신앙에 회의를 가지기 시작한 박 집사. 결국 친척의 인도로 교회로 발걸음을 옮겼지만 신앙의 확신이 없었던 박 집사는 기도 중 놀라운 환상을 보게 됐다고 고백합니다 INT 박경련 집사 / 희망을노래하는교회 하나님의 존재를 확신하고 세례를 받은 박 집사. 이제 박 집사가 그리는 그림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릅니다.1 배의 선장이 돼 인도하시는 예수님, 2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표현한 작품, 3 고대 성경책, 4 파피루스에 기록된 이사야서를 묘사한 작품까지, 믿음으로 변화 돼 가는 마음처럼 캔버스도 하나님으로 채워져 나가고 있습니다. 완성되는 그림 하나하나는 그녀의 신앙 고백이자 남은 삶의 목표를 담은 비전입니다. INT 박경련 집사 / 희망을노래하는교회 CTS뉴스 박세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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