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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뉴스 - 코로나19 여파 교계 행사 줄줄이 연기 ·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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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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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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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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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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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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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 기자, 마지막 소식 살펴보죠. 코로나19 여파로 기독교계가 예배뿐만 아니라 연중 최대 행사마저도 줄줄이 취소, 연기되는 등 미증유의 상황을 맞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는 25일 열릴 예정이던 국가조찬기도회가 9월로 늦춰지는가 하면 오는 4월 12일 서울 도심에서 예정된 부활절 이스터 퍼레이드도 두 달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대구에서는 부활절연합예배가 전격 취소됐습니다. 대구기독교총연합가 주최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취소된 것은 사상 처음 있는 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결정된 취소 조치입니다. 이 행사는 매년 3만 명이 모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부활절 연합예배로, 기독교 문화를 대구 시민들에게 알리는 문화축제입니다. 대기총은 “대구가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동시에 국가적 재난상황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대규모 종교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사태가 종식되고 나면 부활의 기쁨을 전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 교회 모두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김인애 기자 잘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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