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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無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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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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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1 10: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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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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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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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30일
무시(無視)
인문학 나눔
“망하는 사람 또는 망하는 기업에는 공통점이 있다. 그 공통점 중 하나는 ‘교만하고 건방지다’라는 것이다. 건방지면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게 되어 있다. 무시(無視)라는 말은 ‘없을 무(無)’와 ‘볼 시(視)’라는 글자로 이루어져 있다. ‘볼 수 없다’라는 의미이니, 이 말을 한 글자로 표현한다면 ‘눈멀 맹(盲)’이 될 것이다. 누군가를 무시한다는 것은 앞이 안 보인다(중략). 눈이 멀었기 때문에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그들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박용후 저(著) 「관점을 디자인하라(프롬북스, 81-8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교만한 사람이 빠지는 가장 큰 오류 중 하나는, 자신은 잘 보고 있다고 믿는 착각입니다. 교만은 하나님과 이웃을 무시하기에 ‘못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못 보고, 자기 자신의 죄 됨을 못 보고, 이웃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 지를 못 보고, 이웃의 눈물을 못 보는 것이 교만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눈 뜬 맹인입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잘 보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 교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교만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보이기 시작합니다. 은혜 받았다는 것은 자신의 죄인됨이 보이고 이웃이 보이기 시작함을 의미합니다.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요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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