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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에 대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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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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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14: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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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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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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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5일
한 사람에 대한 사랑
인문학 나눔
“만일 내가 참으로 한 사람을 사랑한다면 나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게 된다. 만일 내가 어떤 사람에게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면 ‘나는 당신을 통해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 세계를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 나 자신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에릭 프롬 저(著) 황문수 역(譯) 「사랑의 기술」(문예출판사, 70쪽)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사랑에 관한 최고의 명저 중 하나인 「사랑의 기술」에서 에릭 프롬은 말합니다. 사랑은 감정이나 느낌이 아니라 의지이자 판단이며, 또한 결의이자 신성한 약속이기에 마치 피아노를 치거나 외국어를 익히듯이 자세를 낮추고 사랑도 배워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한 사람을 참 사랑하는 것이 세상과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길이며 또한 자신을 사랑하는 길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만일 마더 테레사 여사가 인류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평생 폭 넓게(?)만 살았다면 그녀는 아무 열매도 없었을 것입니다. 인류를 사랑하는 길로서 인도의 한 빈민가를 택했고, 그 빈민가에 대한 참 사랑을 통해서 인류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것입니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시인 안도현의 시 「너에게 묻는다」입니다. 한 사람에게도 뜨거워 보지 않은 사람이 인류를 향해 뜨거울 수가 없습니다. 기독 메시지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눅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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