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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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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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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15: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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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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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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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8일
풀어짐
인문학 나눔
“인도자가 말라서 굳어 버린 흙에 물을 쏟아 부으며 말했다. ‘보십시오, 흙이 물을 받아들일 수 없고 아무 씨도 자랄 수 없습니다.’ 그러고는 손으로 흙을 부순 다음 다시 물을 붓고 말했다. ‘부서진 흙만이 물을 받아들이고 씨가 자라 열매를 맺게 할 수 있습니다.’(중략) 하나님 은총의 물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부서져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
헨리 나우웬 저(著) 정한교 역(譯) 「뜨거운 마음으로」 (분도출판사, 31-3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소금과 비누를 보십시오. 소금이 맛을 내려면 풀어져야 합니다. 비누가 때를 씻으려면 녹아져야 합니다. 설렁탕 속의 소금이 제 몸뚱이를 풀지 않고 웅크리고 있으면 아무 맛도 나지 않습니다. 비누가 딱딱하게 굳어있기만 하면 돌덩이에 불과합니다. 딱딱한 땅은 쟁기질을 해서 부드럽게 해야 물을 받아들이고 씨가 자라 열매를 맺습니다. 기독 메시지
고난을 잘 통과하면 우리의 딱딱한 자아가 겸손한 자아로 변화 됩니다. 그제서야 주님이 쓰시는 부드러운 종이 됩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119:71)
● 사랑하는 여러분, 부족한 종의 저술 「인문학을 하나님께」(규장 출판사)가 출간 되었습니다. 주님이 선하게 쓰시는 책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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