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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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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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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5 15: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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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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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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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7일
최강 꼰대
인문학 나눔
“사자일까? 하마일까? 악어 일까? 아니다. 개구리다. 개구리가 꼰대 중의 꼰대, 최강 꼰대다. 개구리는 올챙이 시절을 기억하지 못한다. 꼰대들의 편리한 기억법과 일치한다. 그러나 누구도 개구리를 지구 최강 꼰대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놈은 그래도 겨울 한 철은 꼰대 짓을 안 한다. 겨울잠이라도 잔다.”
정철 저(著) 「꼰대 김철수」(허밍버드, 18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동물 중의 최강 꼰대는 개구리, 식물 중의 최강 꼰대는 무엇일까요?
“그렇다면 식물계의 최강 꼰대는 누구일까? 소나무다. 남산 위의 저 소나무다. 철갑을 두른. 부끄러운 줄 모르는”(181쪽) 기독 메시지
어른과 꼰대는 다릅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전형적인 꼰대였습니다. 그들은 늘 스승이 되려 하고 어른 노릇을 하려 했습니다. 잔치에서는 상석에 앉으려 하였고, 본은 되지 않으면서 분리 주의, 귀족 주의에 사로잡혀 자신들은 비루한 백성과는 다르다고 했습니다. 더군다나 이들은 부끄러워 할 줄도 몰랐고, 제일 환장하는 것은 겨울 잠도 안 잤습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마23:27)
● 사랑하는 여러분, 부족한 종의 저술 「인문학을 하나님께」(규장 출판사)가 출간 되었습니다. 주님이 선하게 쓰시는 책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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