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티
- 날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
상식과 식상
New
|
|||||
---|---|---|---|---|---|
작성일
|
2018-03-06 16:00:10
|
조회
|
650
|
||
2018년 3월 13일
상식과 식상
인문학 나눔
“미국의 사회학자인 덩컨 J.와트(Duncan J. Watts, 1971-)는 「상식의 배반(Everything of Obvious)」이라는 책에서 이를 이렇게 설명했다. ‘상식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도록 도와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세상을 이해하는 우리의 능력을 심각하게 약화하는 모순도 갖고 있다.’ 상식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면 비판 의식과 세상에 대한 성찰이 뒤떨어진 다는 뜻이다.” 최원석 저(著) 「한뼘 인문학(북클라우드, 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 다.
‘상식’ 이라는 말은 참 안정적입니다. 그러나 상식에만 머물러 있 으면 ‘식상’ 한 인생이 됩니다. 회의(會議)를 가리켜 “상식에로의 접근” 이라고 합니다. 상식적인 합의만 도출해도 성공이라는 의미입니다. 특출나지 않더라도 상식적인 사람만 되어도 반 이상의 사람은 됩니다. 그러나 때로는 상식이 가장 큰 우상입니다. 상식의 선에서만 생각하고 상식의 선에서만 결정할 때 역사적인 사건은 나오지 않습니다. 기독 메시지
사람을 상식 속에 가둘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을 상식과 이성, 합리성에 묶어 두어 이성적으로 이해가 되는 것만 받아들인다면, 그때 부터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니라 이성의 하인(下人)일 뿐입니다.
성경을 보면 이성과 상식을 넘어서는 기적 이야기가 수없이 나옵니다. 성경의 첫 시작인 창세기 1장 1절부터 상식을 완전히 넘어서는 천둥같은 선언이 나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1:1) 하나님의 나라는 상식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동시에 상식에 매이지 않고 상식을 넘어섭니다. |
|||||
작성자
|
|
||||
이전
|
2018-03-06
|
||||
다음
|
2018-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