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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서 이기고 전쟁에서 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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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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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16: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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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6일
전투에서 이기고 전쟁에서 지는 사람
인문학 나눔
“전투에서 이긴다고 해서 전쟁을 이기는 것은 아니다(중략). 중요한 것은 전투가 아닌 전쟁이다. 영업인들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강매로 몇 번 물건을 팔았다고 큰 소리를 치더니 이후로는 아무런 실적도 올리는 못하는 영업 사원들이 얼마나 많은가. 전투는 중요하지 않다. 진정한 승패는 전쟁에 있다.”
피터 렘즈 저(著) 정성목 역(譯) 「행복한 삶으로 이끄는 목적의 힘」 (한국경제신문, 86-8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소탐대실(小貪大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작은 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는다는 것입니다. 바둑의 하수는 계속 단수(單手, 아다리)를 치며 돌 몇 개 잡아 먹는 재미에 빠져 있다가 대마(大馬)가 잡힙니다.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원숭이를 잡는 이야기입니다. 원주민이 자그마한 조롱박에 원수이가 좋아하는 밤과 땅콩을 넣었습니다. 먹을 것을 찾아 헤매던 원숭이가 나무에 올라 이 조롱박을 발견했습니다. 원숭이는 손을 넣었습니다. 조롱박에는 손이 간신히 들어갈 만한 구멍이 있었습니다, 땅콩과 밤을 한 웅큼 집었지만 구멍이 작아 주먹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어느덧 아침을 밝아 오지만 땅콩을 잡은 주먹은 빠지지 않았습니다. 주먹에 든 것만 놓으면 손이 빠질 텐데... 원주민들이 다가와 미련한 원숭이를 사로 잡았습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이렇게 미끼를 던집니다. 세상 미끼를 물면서 ‘전투’ 에서 이겼다고 허세를 부리고, 영혼이 걸려 있는 ‘전쟁’에서 지게 유혹 합니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눅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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