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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청소년 위한 희망나눔! - 무용극 빛으로 숨이 되어
- 방송일 : 2018-12-11
- 조회 : 1285
앵커: 우리 사회에는 현재 약 3만 명의 탈북민이 살고 있습니다. 그 중 2천 5백여명의 탈북 청소년들은 남북한 교육의 차이, 탈북과정의 학업결손 등으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앵커: 이러한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 나눔 공연이 열렸습니다. 무용극 <빛으로 숨이 되어> 공연을 유현석 기자가 전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무대 위 두 배우는 아담과 하와,
주연 배우를 맡은 두 배우는 이 땅의 창조 세계를 무용으로 표현합니다.
창조의 손길로 빛을 만들고, 생명을 만드는 모습, 지상낙원인 천국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품을 만드는 기간 중 부상을 견디면서 춤을 춘 무용수들,
무용수들은 집안의 화재, 가족의 큰 아픔 등을 이겨내고, 이번 공연에 임했습니다.
INT 한구원 / <빛으로 숨이 되어> 하와 역
무용수들은 나의 것이라고만 여겼던 달란트를 누군가를 위해 내놓았을 때, 고인물이 생명수로 변하는 작은 기적들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예술이 사랑이 되고, 그 사랑이 희망을 잃고, 눈물 흘리는 탈북 청소년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길 소망했습니다.
INT 권교혁 / <빛으로 숨이 되어> 아담 역
무용극 <빛으로 숨이 되어>는 빛으로 생명이 살아나고 또 회복되는 이야깁니다.
북한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가난과 폭력에 시달리며 고통 받고, 목숨을 걸고 탈출하고 중국에 숨어 부모를 잃어버린 아이들,
주댄스컴퍼니는 2010년 탈북 고아와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자선공연을 열었고, 2016년 희랑가, 2017년 하얀 신부에 이어 올해, <빛으로 숨이 되어>를 기획했습니다.
올해 희망나눔은 탈북 대안학교인 한꿈학교 아이들이 대한민국에서 잘 적응하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컴퓨터 교육실과 IT 교육을 지원하고자 기획됐습니다.
INT 손수경 대표 / 주댄스컴퍼니
CTS뉴스 유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