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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MC 2018, 웨슬리 목회 컨퍼런스 원데이 세미나
- 방송일 : 2018-09-21
- 조회 : 1484
앵커 : 광림교회가 격년마다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선교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웨슬리 목회 컨퍼런스가 2박 3일간 개최됐는데요.
앵커 : 마지막 날에는 특별히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다가올 미래의 목회와 선교에 대한 방향성을 고민하고 나누는 IWMC 2018 원데이 세미나로 열렸습니다.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광림교회가 ‘미래, 목회, 선교 – 인공지능 시대와 복음’이란 주제를 통해 시대 상황을 직시하고 미래의 목회와 선교를 나누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선교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목회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IWMC 2018’ 웨슬리 목회컨퍼런스.
이번 행사는 경기 포천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이틀간 진행된 컨퍼런스에 이어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광림교회 사회봉사관에서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전한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이 새로운 통찰력을 얻기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급변하고 있는 사회 속에서 복음의 역할과 우리의 사명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int> 김정석 목사 / 광림교회 담임
세미나 첫 강사로 나선 옥스퍼드선교신학원 폴 벤더 사무엘 학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미션’이란 제목의 강의를 통해 “다가올 미래 교회의 가장 커다란 위협은 이슬람교가 아니라 세속적 물질주의”라며, “이에 대응하는 힘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폴 벤더 사무엘 학장 / 영국 옥스퍼드선교신학원
오후 강의에 나선 옥스퍼드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 학장인 마틴 퍼시 학장은 “인공지능과 기계가 사람과 목회자를 대신할 수도 없다”며, “우리는 인공지능 혹은 어떤 알고리즘과 기술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마틴 퍼시 학장 / 영국 옥스퍼드 크라이스트처치
미래 목회 선교에 관한 실질적인 강의와 나눔으로 진행된 IWMC 2018.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목회의 방향을 논의하고 모색하는 귀한 자리였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