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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동문, 무지개 깃발 든 학생 지지 논란
- 방송일 : 2018-06-04
- 조회 : 2356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부 졸업생들이 무지개 깃발을 든 학생들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장신대 동문 103명은 성명을 통해 학교교칙과 총회 헌법에는 동성애에 대한 입장표현에 대한 처별규정이 없다며 “학교측이 학생들을 조사하는 것은 학교의 월권이자 폭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장신대 동문들은 이러한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학교가 공지로 밝힌 입장을 철회하고 해당학생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장신대 임성빈 총장과 예장통합 총회 7개 신학교 총장들은 지난 1일 회의를 열고 동성애와 관련한 학생교육과 지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