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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화합위한 가교역할 나설 것”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통일준비위 성명
- 방송일 : 2018-02-21
- 조회 : 1181
앵커 : 경색국면을 이어왔던 남북관계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평화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앵커 : 이러한 가운데 국내 최대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복음적 평화통일의 비전을 담은 통일비전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통일NGO단체의 설립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한국교회 최대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남북화합의 가교역할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예장 합동 통일준비위원회는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통일운동 확산과 통일 지원활동, 복음적 평화통일 등을 위한 통일준비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통일준비위원회 서기 남서호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기자회견은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김재호 목사의 기도, 전계헌 총회장의 인사말, 최우식 총무의 격려사, 통일준비위원장 김용대 목사의 ‘2018 통일비전성명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인사말을 전한 전계헌 총회장은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통일이고, 하나님이 허락하실 때 우리가 받을 선물”이라며, “통일준비위원회가 복음적 통일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OT> 전계헌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한국의 모든 교회가 통일에 대해서 기도하고 구체적인 관심과 계획과 실천이 이뤄지는 그런 기폭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통일은 분명히 이루어질 텐데 우리가 원하는 때가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때에 이뤄지는 하나님의 선물인줄로 믿습니다
이어 ‘2018 통일비전성명서’를 발표한 통일준비위원장 김용대 목사는 “우리는 남북의 화해와 통일을 향한 ‘화평케 하는 자’로서의 소임을 갖는다”며, “남북화합의 가교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OT> 김용대 통일준비위원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성명서 발표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의 통일운동의 확산과 실질적 평화통일을 위한 지원활동,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한 통일목회 등의 총회 통일비전을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향후 통일준비위원회는 통일전문 NGO를 설립하는 한편, 복음적 평화통일운동을 전국교회와 해외교회로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한인 디아스포라를 포함한 글로벌 통일네트워크 구축과 이민교회를 활용한 통일운동을 전개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예장 합동총회 통일준비위원회는 오는 4월 독일 통일비전트립을 오는 4월부터 6월까지는 평화통일기도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