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 N TALK]설연휴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양화진 선교사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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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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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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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크리스천들이 가볼 만한 추천 성지 양화진 선교사묘원 #1 갯버들이 많이 자라 버들꽃 나루라는 아름다운 이름의 ‘양화진’ 마포구 합정역에서 가까운 곳에 양화진 선교사묘원이 자리 잡고 있다. #2 기독교 100주년 기념관 뒤쪽으로 올라가면 7개국의 145명 선교사들이 묻혀있는 외국인 선교사묘원이 있다. #3 한민족을 위해 교육, 의료, 복지 등 각 분야에서 활동을 했던 선교사님들을 그곳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중 몇 명의 선교사님을 소개한다. #4 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선교사 배재학당의 아펜젤러와 2대 교장 벙커, 이화여대의 스크랜튼, 연세대의 언더우드, 숭실학당의 베어드 등의 선교사들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학문의 기회와 민주주의와 독립정신을 일깨워 주셨다. 이들을 통해 많은 제자들이 조선의 독립과 근대화를 위해 헌신한 지도자로 거듭날 수 있었다. #5 의료사역을 한 홀(HALL)가족 윌리엄 홀은 의료선교사로 와 치료 헌신 3년만에 순직, 아내 로제타 홀은 기홀병원과 조선 여자의학강습소 설립했다. 그의 아들 윌리엄 홀은 1926년부터 해주 구세 병원에서 사역했고, 1940년까지 일제 강압으로 조선을 떠나게 된 조선 인들을 위해 헌신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결핵 전문 요양병원을 설립하며 크리스마스 실을 제작하기도 했다. #6 아서 웰본와 사라 웰본 선교사부부 1909년 경북 안동 선교 책임자로 황해도와 강원도 오지 등을 다니며 복음을 전했다. 사라 웰본은 복음을 통해 여성의 지위를 찾아주었다. #7 양화진의 한쪽 구석에는 작은 비석들이 있다. 선교사님들의 어린 자녀들이 묻힌 곳이다. 자녀들을 잃으면서까지 헌신했던 고귀한 삶을 느낄 수 있다. #8 “조선사람보다 더 조선 민족을 사랑했던 이방인들의 영원한 안식처”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는 아름다운 글들이 남겨져 있다. #9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습니다.” A.R. 아펜젤러 “주님! 길고 긴 여행을 끝내고 이제 나는 안식을 얻었습니다.” G.A. 테일러 “나에게 천의 생명이 주어진다 해도 그 모두를 한국에 바치리라.” R.R. 켄드릭 #10 낯선 땅에서 오직 복음을 위해 헌신한 외국인 선교사님들, 그분들의 삶이 한국 땅에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소중한 밑거름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한국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 의미 있는 기억의 터가 되길 소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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