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N카드뉴스]불후의 명곡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숨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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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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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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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숨은 이야기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어느 노예 상인의 이야기 #1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 때, 넬슨 만델라가 석방 됐을 때, 9.11 뉴욕 무역센터가 무너졌을 때 국민들이 눈물로 불렀던 노래. 역사상 찬송가 중에서 가장 많이 부르며,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신앙에 관계없이 부르며 은혜에 감사한 찬송. 바로 “나 같은 죄인 살리신 (Amazing Grace)” 입니다. #2 이 찬송가는 흑인 노예선 선장이었던 존 뉴턴의 신앙적 고백이 담긴 곡입니다. 17,18세기에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관행처럼 노예제도에 개입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삶을 주님께 헌신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노예들을 태운 배의 선장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바라보며 마음속에 갈등이 생겼습니다. #3 그리고 뉴턴은 인간의 존재를 점차 다르게 바라보려고 시도했습니다. 건강이 나빠지면서 뉴턴은 선장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노예제도에 관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년 동안 고민한 끝에 영국 국교회에 들어가 찬송가를 쓰기 시작합니다. #4 일레나 마드라소 / DC성경 박물관 코디네이터 "뉴턴은 윌리엄 코퍼와 같은 다른 작사가들과 함께 여러 찬송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찬송들을 찬송집에 수록했습니다. 우리가 어메이징 그레이스라는 찬송가를 처음 발견한 것도 이 찬송집에서입니다." #5 '어메이징 그레이스' 노예제 폐지하는 계기 뉴턴의 친구이자 영국의 국회의원인 윌리엄 윌버포스에게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큰 울림을 줬습니다. 노예를 폐지하자고 주장하던 윌버포스에게 했던 뉴턴의 고백은 역사를 바꾸는 놀라운 계기가 됐습니다. 뉴턴의 말을 들은 윌버포스는 영국에서 노예무역을 폐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6 '어메이징 그레이스' 많은 사람들으 목소리로 불려 그 후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큰 인기를 얻게 됐습니다. 남북 전쟁에서부터 시민 평등권 운동에 이르기까지, 또 미국의 대통령과 국무장관이 슬픈 선율에 희망을 담은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또한 앨비스 프레슬리와 같은가수들의 버전이 DC 성경박물관에 전시돼 있습니다. #7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주는 은혜와 구원 그리고 희망은 장르와 문화 그리고 시대를 넘어서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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