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N카드뉴스]마를린 먼로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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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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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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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린 먼로의 고백 인문학 나눔 #1 "남자들은 가끔 내가 누구고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러고는 나대신 어떤 인물을 만들어 냈다. 나는 그들과 말싸움하고 싶지 않았다." #2 "그들은 분명 내가 아닌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었다. 사실을 알게 된 그들은 환상이 깨진 것을 내 탓으로 돌렸다. 내가 속였다고 하는 것이었다." 마릴린 먼로 저, 이현정 역 「마릴린 먼로 마이 스토리」 (해냄, 17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3 사람들은 ‘마릴린 먼로’를 보는 게 아니라 그녀를 통해 자신들의 음란한 생각을 보았습니다. 그녀를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녀를 보며 그녀가 아닌 자신 속의 환상을 사랑하였습니다. #4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를 이 모습 이대로 보아주는 사람을 만나면 그리도 좋을 수가 없습니다. 아니 더 나아가 나를 존귀한 자로 봐주는 사람이 있다면 한없이 날아오를 것입니다. #5 안드레가 실수와 허물이 많은 시몬을 예수님께로 데려 왔습니다. 예수님은 시몬을 보자 ‘반석’이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요1:42- #6 안드레도 시몬 자신도, 주변 사람도 보지 못했던 하나님의 시각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시몬은 하나님 나라의 반석이 되어 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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