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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문제, 교회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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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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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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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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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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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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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또 한명의 연예인이 최근 또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인데요. 앵커: 우리나라의 심각한 사회 문제로 자리 잡은 자살. 교회가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김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얼마 전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연예인 설리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사인이 자살인 것으로 밝혀져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INT 박지훈 / 서울 동작구 INT 김인화 / 서울 동작구 연이은 연예인들의 자살로 인해 자살 방지를 위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오히려 국내 자살률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13,600여 명에 이릅니다. 한 해 전인 2017년보다 9.7%, 1천200명 넘게 늘었습니다. 하루 평균 37.5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겁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들과 비교해 봐도 최고 수준입니다. 자살 연예인이 크리스천인 만큼 교회에는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해 생명 윤리를 바르게 이해하고 있는 기독교계가 앞장 서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성경 속 생명에 대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국교회 성도들이 일상 속 상담자가 돼 준다면 정부 정책이나 상담 센터보다 효과적일 것이라는 기대도 높습니다. INT 조성돈 대표 /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한국교회의 소그룹 네트워크가 자살 예방에 효과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교회안의 각종 소규모 모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네트워크를 만들고, 소그룹 리더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게이트 키퍼로서의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겁니다. INT 조성돈 대표 /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크리스천들도 영혼의 상처로 쉽게 빠져들 수 있는 자살.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한국교회의 동참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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