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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지원 중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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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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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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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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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지역 지진과 해일 피해로 인한 한국교회의 지원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지역 곳곳에서 막대한 자금을 들여 진행되고 있는 이러한 구호활동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어 다소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재 한기총과 교회협을 비롯한 월드비전과 기아대책 그리고 YMCA 등 많은 기독 단체들이 피해지역에서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 각 교단과 개 교회로도 동남아 구호를 위한 이러한 활동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현지에서 활동 중이거나 귀국한 단체 관계자는 9백여 명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이들은 현지에서 의료지원과 구호물자 보급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김요셉 목사 / 한기총 사회위원장 하지만 이러한 한국교회의 많은 활동에도 불구하고 현지구호에 있어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선 지원 단체는 많지만 각 기관과 단체별로 현장정보가 공유되지 못하고 있어 좀더 효과적인 구호활동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또 현장 전문가와의 협력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점과 각 단체별 경쟁적인 활동이 현지 구호가 어려움을 겪는 이윱니다. 신속한 현장 투입에만 신경을 쓰다보니 효과적인 재난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백도웅 목사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현재 구호활동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한국교회를 통해 들어가는 지원물자가 몇몇 피해 지역에 몰리고 있다는 것이 현장을 다녀온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명분을 세우고 지원에 있어 정당성에만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현지에서 재난을 당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골고루 나눠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CTS 뉴스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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