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선한 일을 세상에 알리는 청지기
1950년 6월 25일, 한국교회는 무엇을 기억하나?
New Hot |
|||||
---|---|---|---|---|---|
기자명
|
최대진 |
||||
기사입력
|
2019-06-25 |
조회
|
1451 |
||
앵커 : 1910년부터 35년간 일제강점기 수난의 역사를 지나 우리 민족은 해방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평화도 잠시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공산군의 불법남침으로 우리 민족의 동족상잔의 비극인 한국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앵커 : 한국전쟁은 엄청난 인명피해와 함께 사회, 경제적으로도 막대한 피해를 입히며, 한반도는 그야말로 폐허가 됐는데요. 남한과 북한 교회의 피해도 심각했습니다. 한국전 당시 한국교회의 수난과 역할에 대해 최대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됨에 따라 일본의 불법적인 점령에서 해방된 우리 민족. 하지만 평화도 잠시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공산군이 남북군사분계선을 불법남침하며 한국전쟁이 발발했습니다. 나라의 재건과 발전을 이뤄야만 하는 시대적 과제를 떠안은 우리 민족에게 찾아온 동족상잔의 비극이었습니다. 한국전쟁으로 남한과 북한에 600만 명이 넘는 인명피해와 함께 사회, 경제적으로도 막대한 피해를 입으며, 한반도는 그야말로 폐허가 됐습니다. 한국교회의 피해도 특히 심각했습니다. 수많은 교회들이 파손되거나 손실됐으며, 수백 명의 교계 지도자들이 순교당하거나 납북됐습니다. 성서공회와 YMCA가 불탔고 기독교서회와 세브란스병원이 심각하게 손상됐습니다. 북한교회의 상황은 더 심각했으며, 북한교회와 성도들은 지하교회로 들어갔습니다. int 박용규 교수 / 총신대 신대원 역사신학과 당시 서울의 80%가 폐허가 됐습니다. 희망을 잃은 우리 민족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교회의 지원으로 새로운 희망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교회를 중심으로 회개운동과 기도운동이 확산됐습니다. int 박용규 교수 / 총신대 신대원 역사신학과 한국교회의 회개운동과 기도운동은 민족의 재건운동으로 이어지며, 오늘날 한국사회와 교회는 그 어느 나라에서도 이루지 못한 부흥의 기적을 낳았습니다. int 박용규 교수 / 총신대 신대원 역사신학과 동족상잔의 비극이었던 한국전쟁을 극복하고 사회와 민족을 선도하며, 재건과 부흥을 이룬 한국교회. 우리 민족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쓰임 받는 귀한 역할을 감당하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
|||||
이전
|
2019-06-26 |
||||
다음
|
2019-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