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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A소식 – 루마니아 집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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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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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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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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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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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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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가 흔히 집시라고 하는 로마니들은 소수민족임에도 불구하고 루마니아 인구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런데 루마니아 사회에서 로마니들은 사회구성원으로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고 있는데요. 앵커: 이런 가운데 로마니들도 루마니아의 사회구성원으로 통합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루마니아에서 보내온 GNA 소식입니다. 우리에게 흔히 집시로 알려진 로마니는 루마니아에서 가장 비율을 차지하는 소수민족 가운데 하납니다. 2011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로마니는 62만 명이 넘고 전체 인구의 3.3퍼센트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수치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2013년 통계에 따르면 로마니는 150만 명에 달하고 이는 루마니아 인구의 10퍼센트를 차지하는 수칩니다. 이런 가운데 로마니들을 루마니아의 사회구성원으로 통합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실시되면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주된 교육소재로 성경을 사용합니다. INT 이오넬 투탁 / 하룰 교회 목사 로마니 공동체에 복음이 전해졌을 때, 다음세대에게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다음세대들이 이전과는 다른 사람을 살아가고 교육에 대한 열망을 갖게 됐습니다. 또 사회적인 변화들도 이어졌습니다. INT 오로라 바타마뉴크 / 로마니아 희망의 별 대표 INT 미하이 두미트라스쿠 / 에마뉴엘 교회 로마니들을 하나의 사회 일원으로 통합해가는 과정에서 장기적으로 볼 때 사회경제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루마니아에서 은퇴한 사람들의 수가 노동인구에 편입한 로마니들의 수를 넘어설 것입니다. INT 대니얼 바질 / 국회의원 소수민족이지만 루마니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로마니들을 사회 일원으로 통합하는 과정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GNA 소식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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