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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리포트 – ‘세계에서 가장 긴 성경 그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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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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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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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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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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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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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성경 내용 전체를 담은 그림이 전시됐습니다. 앵커: 독일의 한 작가가 3000점이 넘는 작품을 통해 성경 전체를 담아냈다고 하는데요. 함께 보시죠 독일의 한 화가가 성경 전체를 그림에 담아냈습니다. 총 3333점의 그림이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공원에 전시됐습니다. 이 그림을 그린 독일의 화가 윌리 비먼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수년 동안 매진해왔습니다. 이번 성경전시를 기획한 박물관 관장은 그림들을 보면서 성경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INT 켄 맥켄지 / 성경 박물관 화가 윌리 비먼의 아들인 마틴 비먼이 이번 전시회에 함께 하면서 아버지의 비전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INT 마틴 비먼 / 윌리 비먼의 아들 INT 켄 맥켄지 / 성경 박물관 하지만 윌리의 그림은 세상에 공개되지 못할 뻔 했습니다. 윌리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계획을 가족에게도 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INT 마틴 비먼/ 윌리 비먼의 아들 비먼은 초현실주의와 큐비즘 그리고 추상적인 표현에 대한 깊이 있게 연구하면서 성경을 바라보는 창의적인 시각을 갖게 됐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르네상스 시대에 그려진 작품 속 예수님의 모습이 아니라 새로운 표현방식으로 제자들을 씻기는 예수님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비먼이 표현한 예수님의 모습에 사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에 하나 뿐인 가장 긴 성경 그림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지구촌 리포트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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