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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마트폰 사용,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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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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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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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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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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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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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세대 이동통신, 5G 네트워크가 상용화되면서 최근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 활성화 되는 분위기 인데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친구나 가족 간의 대화가 점차 사라져간다는 지적도 계속되어 왔습니다. 앵커: 최근 유럽의 개신교 언론이 청년 세대의 스마트폰 이용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보도했는데요, 눈여겨봐야 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김영환 통신원이 전합니다. 지난 1일부터 닷새간 열린 하노버 산업박람회. 75개국 6천 5백 개 기업이 참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박람회입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과 5세대 이동 통신, 5G 네트워크의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녹취) 앙겔라 메르켈 / 독일 총리 우리가 이야기한 키워드 5G는 혁신입니다. 5G는 우리를 또 한 번 완전한 도전 앞에 서게 할 것입니다. 5G와 인공지능의 결합으로 정보통신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그러나 이런 기술의 발달이 인간사회에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유럽의 개신교 언론 에반겔리컬 포커스는 14세에서 24세 사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청소년의 96%는 친구나 가족과의 의사소통 수단으로 음성통화 대신 메시지를 선호한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청소년이 전화를 받고, 상대방과 대화하는 것을 실제로 어색하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청소년의 81%가 친구나 가족과 전화 통화를 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이 현상은 어려서부터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에 쉽게 노출되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은 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하고, 문자메시지(81%), 소셜 미디어(67%), 음악 듣기(58%), 온라인 쇼핑(51%) 등을 즐긴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루마니아의 한 기독교 청소년 상담가는 “청소년들의 삶은 현실과 가상이 섞여 있어서 그들이 현실 세계에서 살아가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보 통신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지만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은 부족해 보입니다. 베를린에서 CTS뉴스 김영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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