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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억 화소 ‘슈퍼 카메라’ 개발. 사생화 침해 우려도] - 월드미션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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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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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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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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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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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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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주요 선교지 소식을 살펴보는 [월드미션 브리핑]입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유럽 소식입니다. 러시아 정부가 세계 최대 담수호인 시베리아 바이칼호의 환경보호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당국은 바이칼호의 생태환경을 모니터링하고 환경파괴 대응책을 세우도록 규정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바이칼호를 관광하고 개발하는 중국인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리스 경찰이 아테네 국제공항에서 배구팀 선수인 척 속여 입국하려던 시리아인 10명을 체포했습니다. 스위스 취리히로 가려던 이 시리아인들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분실된 여권으로 공항 심사대를 통과하려다가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덴마크 구호단체 ‘미션 이스트’가 대북지원사업을 위해 북한 평양에 사무소를 개설했습니다. 대북지원 국제 민간단체 가운데 평양에 사무소를 설치한 건 미션 이스트가 6번짼데요. 미션 이스트는 “북한 주민들을 위한 식량 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분배 확인의 투명성이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아시아 소식입니다. 중국이 수만 명의 얼굴을 포착해 순식간에 특정 인물을 잡아낼 수 있는 슈퍼 카메라를 개발했습니다. 카메라는 인간의 눈 해상도인 1억 2천만 화소의 4배가 넘는 5억 화소를 자랑하는데요. 연구진들은 이 카메라를 군사나 공안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사생활 침해 우려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캄보디아 8개 주에서 홍수가 발생해 16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이번 홍수로 14,0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고 농지와 학교, 병원에서도 침수피해가 잇따랐는데요.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는 “저기압대의 영향으로 당분간 많은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파푸아에서 폭력 시위가 일어나 최소 30명이 숨지고 70명 넘게 다쳤습니다. 한 고등학교 교사가 파푸아 원주민 학생들을 모욕했다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인데요. 현지 경찰은 “교사의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해 조사했지만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살펴보겠습니다. 이탈리아 비정부기구 ‘평화를 위한 색들’이 이탈리아의 역사를 상징하는 콜로세움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그림’ 기획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128개 나라의 어린이들이 평화를 주제로 그린 그림 5,000여 점이 전시됐는데요. ‘평화를 위한 색들’은 내년 열리는 도쿄올림픽에 앞서 한반도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열망이 서린 판문점 비무장지대와 대전시 등에서 기획전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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