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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풍 ‘하기비스’ 영향으로 방사선 폐기물 자루 유츌] - 월드미션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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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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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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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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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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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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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주요 선교지 소식을 살펴보는 [월드미션 브리핑]입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아시아 태평양 소식입니다. 일본에서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방사선 폐기물이 들어있는 자루 66개가 유출됐습니다. 자루 안에는 방사능에 오염된 흙이 담겨 있었는데요. 교도통신은 유출된 자루 가운데 23개의 내용물이 휩쓸려가 빈 채로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에서 스마트폰 출하량이 분기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인도의 올해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작년과 비교해 10% 늘어난 4천 900만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는데요. 전문가는 “스마트폰 공급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베이징이 지하철 이용자들의 얼굴을 인식해 분류하는 보안검색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시 궤도교통지휘센터는 “보안검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한편에서는 이 기술이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유럽 소식입니다. 바티칸 교황청이 ‘금단의 장소’로 불리는 ‘바티칸 비밀문서고’의 이름을 ‘사도문서고’로 바꿨습니다. 이곳은 교황이 쓴 외교 문서와 서신 등 희귀자료를 보관하고 있어 출입을 제한하고 있는데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비밀’이라는 용어가 주는 부정적 인식을 피하기 위해 이름을 바꿨다고 전했습니다. 이 탈리아 최대 은행인 ‘우니 크레디트’의 전산시스템이 해킹 당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고객 300만 명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는데요. 은행 측은 시스템 해킹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뒤 내부조사에 착수한 상탭니다. 스위스 정부가 지구 온난화로 지난 5년 동안 알프스의 빙하가 10% 넘게 녹았다고 밝혔습니다. 국토의 3부의 2가 산지인 스위스는 기후 변화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알랭 베르세 스위스 내무장관은 2100년까지 알프스 빙하의 90%가 사라질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콩 소식입니다. 홍콩 민주화 시위의 주역인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비서장이 구의원 선거 입후보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죠수아 웡이 홍콩 기본법을 지지하지 않고 정부에 대한 충성의사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 후보자격을 박탈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일각에서는 친중파 진영이 입후보 자격을 주지 말라고 선관위를 압박했다는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미션 브리핑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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