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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예수 승천일은 법정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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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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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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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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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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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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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수승천일, 우리에게는 다른 기독교 절기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날인데요, 앵커: 독일에서는 예수 승천일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베를린에서 김영환 통신원이 전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40일 후, 하늘로 올라간 날을 기념하는 예수 승천일. 독일은 부활주일 6주 후 목요일을 예수 승천일로 정하고, 이날을 법정 공휴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에도, 루터교를 중심으로 독일의 개신교회들은 가톨릭이 전통적으로 지켜왔던 교회력을 그대로 지켜왔습니다. 교회력은 기본적으로 예수님의 생애, 부활 그리고 성령강림을 기준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독일의 개신교회들은 이 모든 절기가 성도들의 복음을 교육하는 데에 유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어디에 근거해 있는지, 절기에 따라 주제별로 성경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독일의 신학자들은 예수 승천일이 4세기 유세비우스 때에 공식적인 기록이 나타난다고 하지만 다른 절기들과 신학적인 연관성을 생각할 때 그 이전부터 지켜졌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승천이 부활 사건과 견줄 수 있는 중요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INT) 김봉습 목사 / 훔볼트 대학교 신학 박사 또한, 예수 승천일이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이라는 재림에 대한 메시지를 예수님의 승천을 통해서 확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오르시고, 다시 오셔서 영원히 통치하신다는 사도신경의 고백에도 등장합니다. INT) 김봉습 목사 / 훔볼트 대학교 신학 박사 기독교 절기마다 그 의미를 되새기는 독일 개신교회. 예수님의 승천이 새삼 새롭게 다가옵니다. 베를린에서 CTS뉴스 김영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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