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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여는 신앙 - [어떻게 살 것인가], [경계인], [하나님의 광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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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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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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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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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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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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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가 소식입니다. - 考 김명집, 考 김경도, 김중은 삼대 목사의 설교를 정리해 엮은 설교집 [어떻게 살 것인가]입니다. 설교를 엮은 김중은 목사는 세 목사의 설교를 생생하게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합니다. 김 목사는 책 속의 설교 내용을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알아갈 수 있을 거라며 “책을 읽으며 구원 받은 신앙인으로서 살아야 할 삶,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뒤의 삶을 고민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삼대 목사 중 考 김명집 목사는 독립운동에 참여하며 고문을 받은 바 있으며 청도에 한인교회를 설립해 복음 전파와 민족 자주 독립관 고취에 힘썼습니다. 考 김경도 목사는 남경 태동 신학원 연구과를 수료하고 진해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했습니다. 엮은이이기도 한 김중은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제18대 총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 17년 동안 북한 비밀첩보사업가로 활동한 김동철 박사의 고백을 담은 책 [경계인]입니다. 김 박사는 북한에서 비밀리에 이루어진 미국 CIA 첩보 활동을 전개하다 사형 선고를 받았다가 극적으로 구출되는 등 영화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자유진영 국가와 사회공산주의 국가의 물리적 심미적 경계를 넘나드는 경계인의 삶을 살아왔다”고 말하는 김 박사. 책에는 그가 느낀 북한과 한반도의 정세에 대한 내용과 대한민국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자세를 알려주는 내용들이 담겼습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한국교회가 무엇을 깨달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다뤄 눈길을 끕니다. - 인생의 가장 큰 고난 한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찾았다는 고백, [하나님의 광야학교]입니다. 책에서 고난은 하나님의 광야학교로 표현됩니다. 책은 저자가 광야학교에 입학해 훈련을 받고 졸업하며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저자인 군산 늘사랑교회 고영완 목사에게 광야학교의 시작은 사랑하는 가족들의 죽음.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와 사고로 잃은 아들. 하지만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찾은 고 목사는 “하나님의 관계, 재정, 사별, 포기, 드림의 훈련 과정을 거치고 순결한 예배자로 설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광야에서만 누릴 수 있는 축복이 있다”며 “하나님의 광야학교로 초대한다”는 고 목사의 고백을 통해 고난에 대한 신앙인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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