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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독교영화 관심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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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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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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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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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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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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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년 상반기, 하나님의 복음을 문화로 전한 CCM, 출판, 영화 등 기독 문화계는 어땠을까요? 앵커: 상반기 기독문화계를 결산하고, 하반기를 전망해봤습니다. 보도에 유현석 기잡니다. > 2018년 상반기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기독영화가 다수 등장했습니다. <드롭박스>, <라이프 필스 굿>, <신은 죽지 않았다 3>, <바나나쏭의 기적>, <막달라 마리아> ,<아이 캔 온리 이매진>등의 기독 영화가 크리스천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할리우드 명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사일런스> 등은 작품의 완성도나 깊이 면에서 대중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다큐멘터리나 실화 중심의 기독영화계에 극영화가 등장했다는 점, 기독 영화계 전문가들은 “최근의 기독영화는 대부분 선교 사역의 보고이거나 훌륭한 목회자를 다룬 다큐멘터리에 집중돼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관객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며 “10월 개봉 예정인 <사도 바울> 등 성경 인물의 일대기를 다루는 영화가 기독 영화계를 이끌 전망입니다. INT 조현기 프로그래머 / 필름포럼 > 2018년 상반기 CCM계는 불황을 더욱 체감했습니다. 기독교백화점의 음반 매장은 아예 철거했거나 규모를 축소했으며, 그나마 있는 판매대에는 컴필레이션 앨범 위주로 진열돼 있습니다. 일부 예배음악팀의 앨범이 반짝하지만 의미 있는 수치라고 볼 수는 없는 수준, 기독 음반계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CD보다 디지털 음원 판매 매출이 월등히 앞서고 있는 상황이며, 사역자들 역시 CD는 현장 판매 목적으로만 제작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최소한의 비용으로 제작하다보니 질이 떨어지는 음원이 많아 대중들의 기대감도 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CM 침체 속, 헤리티지 등 블랙 가스펠 그룹과 더불어 한웅재 목사의 찬송가 리메이크, 좋은 씨앗과 최인혁 씨, 찬양사역자 김석균씨, 송정미 사모 등 올 하반기 베테랑들의 찬양이주목되고 있습니다. > 2018년 상반기 생명의말씀사, 두란노, 규장 등 소위 빅3 기독출판사의 약진이 돋보였습니다. 이 세 곳의 출판사가 전체 기독 출판의 50%를 차지하는 것은 사실, 새물결플러스, 복있는사람, IVP, 비아토르, 비아 등이 소량이지만 질 좋은 도서들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기독 출판계 관계자들은 “2017년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루터, 얀 후스, 칼빈에 대한 책이 쏟아져 나왔다”며 “2018년 상반기는 유명 목회자의 설교집 등 스테디셀러가 주류를 이뤘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일반 출판은 정치비평이나 한국사회비평 관련 도서 판매지수 신장률이 68.6%였다”며 “2018년 하반기에는 페미니즘,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현실을 담아내려는 시도가 기독 출판계에서 일어나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CTS뉴스 유현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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