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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여는 신앙 - [교회오빠 이관희], [천국의 풍경이 되어 주세요], [이용도 목사 전집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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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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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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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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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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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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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문화가 소식입니다. - 다큐멘터리 영화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던 ‘교회오빠’가 다시 한 번 책으로 찾아왔습니다. [교회오빠 이관희]입니다. 책은 이관희, 오은주 부부의 실화를 담고 있습니다. 아내 오은주 씨가 출산 후 한 달도 되기 전에 남편 이관희 씨는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았고, 3개월 만에 시어머니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오 씨도 혈액암 4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견디기 힘든 고통 속에도 부부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보다 서로를 더 사랑하며, 또 신앙의 길을 걸으며 함께 투병생활을 합니다. 결국 이 씨는 세상을 떠났지만 부부의 사랑과 신앙은 남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됩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는 숭고한 신앙과 함께 삶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 특히 영화에서 보여주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담겨 더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 소외된 외국인들과 이웃의 엄마라 불리는 홀리네이션스 선교회 김상숙 권사가 겪은 사랑의 이야기들. [천국의 풍경이 되어 주세요]입니다. 책에는 저자 김 권사가 한국 거주 외국인 노동자를 돕는 선교회인 홀리네이션스 선교회 활동을 통해 경험한 일들과 간증이 담겼습니다. 1부에서는 선교회의 사역 이야기를, 2부에는 선교회를 섬기는 사람들과 선교회를 통해 도움을 받고 긍정적으로 변화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30년 넘게 외국인 노동자를 만나고 있는 김 권사. 질병, 비자 문제, 숙식 문제, 자녀 교육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에 취약한 외국인 노동자들을 돕고 나아가 신앙인으로 세워가며 천국의 풍경을 그려가는 그녀의 모습이 소외된 자를 사랑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있습니다. -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가로 활동했으며 명 설교가로 유명했던 이용도 목사, 그의 신앙과 삶의 자세가 담긴 전집이 출간됐습니다. [이용도 목사 전집]입니다. 전집 중 1권에는 이 목사의 편지 내용이 담겼으며 2권에는 일기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 목사 자료 수집에 독보적인 길을 걸었던 변종호 씨의 뒤를 이어 4~5년 뒤 완간을 목표로 이용도 전집을 묶어내고 있는 정재헌 씨. “이 목사의 신앙이 한국교회 성도들의 신앙 증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한국어 문장을 아름답고 힘있게 구사하던 이 목사의 글에서 한국인의 뿌리에 담은 신앙을 엿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Int 정재헌 / 이용도 전집 편집자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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